티사이언티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대화형 텍스트 데이터 생성 시스템 및 그 방법'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회사의 개인정보보호 보안 솔루션인 아이피엠에스(i-PMS)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티사이언티픽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통해 더 다양한 형태의 개인정보를 탐지 및 진단할 수 있고 특정 상황에 대해 텍스트 기반으로 대화하는 대화형 텍스트를 확보, 실생활에서 획득하기 어려운 개인정보 개체를 학습할 수 있다.
또 실제 개인정보의 노출 없이 학습데이터를 생성해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보안 수준을 향상할 수 있다. 매번 수작업으로 하던 데이터 생성 과정 업무의 자동화로 모델 개발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율성을 제고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이번 생성형 AI 모델은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안 교육 및 업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 모델 학습 분야에 혁신을 가지고 올 것이며,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보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