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이 2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따뜻한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기상청은 기온이 점차 오르며 주말인 14일엔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를 나타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위가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나타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2도다.
황사가 잦아들면서 전국의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가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