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해 4월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 필리핀 외교·국방장관 간 회담 후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소식통은 “이스라엘 관리들은 우리 관리들에게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다”며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해 제한적인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격에 따른 피해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통보를 받았지만) 미국이 관여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은 중동 지정학적 위협과 이란의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명에 이스라엘의 공격 계획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