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을 위해 4일부터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약 500여 명의 공급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5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또 S2B 소개 및 주요 운영현황, 시스템 개선 계획 등을 안내하고 공급업체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급업체 담당자는 “S2B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목 The-K교직원나라 대표는 “S2B 공급업체 대다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 만큼 앞으로 공급업체의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2B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물품의 제조·구매 및 공사, 용역 입찰에 이용할 수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하여 수의계약 전문 조달시스템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