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해 속도, 탄소배출 저감량 등 여러 데이터 제공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옐로나이프가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캠페인에 자사 어플리케이션(앱)을 공식 플랫폼으로 지원한다.
옐로나이프는 탄소중립 시민실천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전국 자전거 챌린지 캠페인(이하 캠페인)’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협약은 전국지속가능발발전협의회로 참여하는 경북, 충남, 수원 등 11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옐로나이프의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캠페인의 전국적 홍보와 실행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옐로나이프는 이번 캠페인에 GPS 기반의 자전거 속도계 모바일 앱 ‘벨로가 사이클(VELOGA Cycle)’을 공식 플랫폼으로 지원한다. 벨로가 사이클은 필요 기능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속도계 테마와 주행 데이터의 기록, 관리, 공유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풍부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는 모바일 앱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벨로가 사이클 앱을 설치하고 캠페인 테마를 실행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각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벨로가 사이클 모니터링 환경을 통해 참여자 주행 데이터(속도, 거리, 시간, 탄소배출 저감량 등)를 제공받고 관리한다. 수집, 분석,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한 검증 과정을 거친 데이터는 캠페인의 성과 측정과 더불어 향후 자전거 이용 확산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수 있다.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는 “벨로가 사이클의 사용자 편의성,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 구성을 통해 본 캠페인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적용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