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금융사지배구조(ESG) 평가대상기업이 전년 대비 19개사 늘어난 1068개사라고 23일 밝혔다.
ESG 평가대상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796사, 코스닥 상장회사 207사, 비상장 회사(금융회사) 65사로 구성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일반 상장회사는 17사, 금융회사는 2사 늘어났다.
이중 환경·사회 평가는 상장회사 1003사(코스피 796사, 코스닥 207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배구조 평가는 일반 상장회사 949사(코스피 751사, 코스닥 198사) 및 금융회사 119사(상장 54사, 비상장 65사)를 대상으로 각각의 평가모형에 근거해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ESG 평가는 이달부터 9월 넷째 주까지 진행되며 제출가이드는 5월 20일에 공개된다.
최종 등급은 10월 중 발표되며 우수기업 선정 및 시상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