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퍼포먼스·문화 공연·야외 필름 콘서트 등 '풍성'
수원특례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음 달 4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상상캠퍼스 내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는 매주 난타 퍼포먼스와 전통 줄타기 공연 등이 이어진다.
다음 달 4일과 11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퍼레이드가 열리며, 잔디마당에도 같은 컨셉의 놀이터가 조성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대형 보드게임 공간 등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에서는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 방문객들은 캐릭터와 함께 상상캠퍼스 곳곳을 탐험하고 체험과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6월 1일과 8일에는 여름밤 숲속에서 복고풍의 필름 영상물을 감상하는 '로맨틱 필름 콘서트, 연애의 정석' 행사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축제 기간 상상캠퍼스 내 '청년동1981' 건물 앞에서는 이곳의 문화 예술 입주단체가 운영하는 여러 가지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열린다.
다음 달 4일과 11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그로우 마켓'도 사전 참여 신청을 거쳐 개최될 계획이다.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상상캠퍼스 내 입주단체 공간을 일부 개방해 경기도립 박물관, 미술관, 문화유산원의 대표 콘텐츠 등에 관한 실내 전시도 이어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