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해도 보험료 10% 돌려준다
KB손해보험은 KB스타뱅킹에서 KB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과 관계없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KB스타뱅킹에서 KB손보의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보험기간이 종료된 뒤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KB포인트리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것이다. 사고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KB포인트리는 KB스타뱅킹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해외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의료비를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배상책임, 휴대품 파손,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식중독, 전염병, 여권 분실 후 재발급, 자택 내 가재도구도난,중대사고 구조송환 등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꼼꼼히 대비할 수 있다.
KB해외여행보험은 개인 단독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가족, 친구, 동호회, 모임 여행 등 단체도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족형으로 가입하면 10%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기본, 표준, 고급형 중 원하는 플랜을 선택 후 보장과 보장 금액을 직접 설계해 출발 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타 보험사 여행자보험의 경우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만 무사고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KB손보는 조건을 따지지 않고 보험료의 10%를 리워드 해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른 업종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임베디드 상품,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