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와 양천구 주거 취약가정 지원…"상생경영 위해 지속 추진할 것"
▲우리자산신탁은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점에서 주거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대표와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자산신탁이 주거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우리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낸 성금으로 진행하는 지정기탁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우리자산신탁의 기부금으로 양천구 소재 노후주택 등 주거 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동산신탁사의 업무특성을 살려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우리자산신탁은 본 사업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추진 사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자산신탁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2023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 전남 동부지역 무주택 저소득층 가정에 주택을 공급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