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커넥트웨이브의 지분 29.61%를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 주식회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 보통주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9.61%(1664만7864주)를 주당 1만8000원에 공개매수한다.
MBK파트너스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819만9803주, 김기록 창업자의 522만6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4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커넥트웨이브는 2022년 12월 코리아센터와 다나와의 합병으로 탄생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매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공개매수 사무 취급 증권사는 NH 투자증권이다. 커넥트웨이브 주주는 NH 투자증권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공개매수에 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