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자 200여 명에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1년간 무상 지원
▲웰컴저축은행은 이달 2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늘푸름학교에서 진행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예방 교육 모습.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성인문해교육기관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1년간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을 무상 지원한다.
이달 26일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늘푸름학교는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하는 데 필요한 사회ㆍ문화적 기초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이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피해금액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보상한도액은 500만 원이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어르신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금융사기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이미 피해가 발생했다면 금융회사나 경찰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