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중 우량기업부 소속이 33사 더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722사에 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우량기업부 소속이 495사로 28.7%(33사)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기업규모, 재무요건, 벤처·이노비즈 인증을 통한 기술력 등 소속부별 지정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량기업부·벤처기업부·중견기업부 등으로 지정하고 있다.
벤처기업부 소속은 308개로 17.8%(25사) 감소했다. 중견기업부가 506사로 7사, 기술성장사업부가 208사로 1사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벤처기업부 31사, 중견기업부 69사 및 기술성장기업부 1사 등 총 101사가 우량기업부로 이동했다. 우량기업부에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제약 등이 포함됐다. 또 우량기업부 11사가 벤처기업부로, 57사는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되거나 해소된 종목은 없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제도는 투자주의를 요하는 기업을 투자자가 사전 인지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날 기준 수시 지정 투자주의 환기종목 수는 75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