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광고 증가, 해외 실적 호조 영향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2110억 원, 영업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1%, 영업익은 58.5% 늘었다.
이노션은 CES 2024에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부스를 대행하고, 미주·유럽 등 해외지역 실적 호조세가 유지되며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력이 약 400명 늘어나며 인건비가 상승했다고도 밝혔다.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국내에서 42%, 해외에서는 25%를 차지했다. 전사적으로는 비계열 비중이 2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