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에게 학습기회 제공·정서치유 나선다

입력 2024-05-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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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자녀ㆍ베트남 다문화가정ㆍ소아암 환아 지원
교육 격차 해소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LG유플러스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ㆍ째깍악어와 함께 소아암 환자 100명에게 1대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ㆍ째깍악어와 함께 소아암 환자 100명에게 1대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U+아이드림 챌린지는 군인가정, 베트남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장기간 치료로 인해 제대로 학습을 받지 못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전 ‘12주 챌린지’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U+아이드림 챌린지로 바꿨다. 교육 제공 대상도 확대했다. 국방부 군인 자녀 1000명, 베트남 다문화가정 100가구, 6~8세 소아암 환아 100명이 지원 대상이다.

LG유플러스와 째깍악어는 맞춤 교육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태블릿PC 등으로 비대면 멘토링을 지원한다. U+아이드림 챌린지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아이들이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음악놀이키트도 제공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코로나 때 군인 자녀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자 시작한 U+아이드림 챌린지가 다문화가정ㆍ소아암 환아에게 확대돼 LG유플러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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