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최초·국내 최대 규모 선봬…이색 경험 제공
▲스타필드 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 주요 메뉴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수원에 오픈런 베이글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경기권 최초로 문을 연다.
10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스타필드 수원 2층에 들어선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다섯 번째 매장이자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 최초의 매장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357㎡(108평)를 자랑한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2021년 안국에서 시작한 베이글 맛집이다. 개점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며 베이글 열풍을 이끈 주역이다. 지난해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 대기 1위 매장에 등극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필드 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미식을 넘어 공간 자체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밀도 높게 꾸몄다. 매장에 들어서면 런던의 오래된 베이커리를 통째로 옮겨온 듯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진다. 갓 구운 베이글 향기와 붉은 벽돌, 손 글씨로 쓴 메뉴판, 나무로 만든 매대,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어우러져 여유롭고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참깨 베이글에 꾸덕한 크림치즈와 꿀을 더한 시그니처 메뉴 ‘브릭 레인’, 으깬 감자와 치즈를 넣은 베이글 위에 체다 치즈를 올린 ‘감자 치즈 베이글’, 무화과, 블랙 올리브, 바질 등의 속 재료를 넣은 베이글은 물론 새롭게 출시하는 신메뉴 ‘단팥쌀 베이글’을 스타필드 수원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