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가 10일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실속 있고 합리적인 신상품을 빠르게 출시해 '고객 중심 보장성 보험은 라이프플래닛이 최고'란 인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보장성 보험 신규 계약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1% 증가했다. 특히 대표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판매 비중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들어 수익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란 명제 아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상품 개정을 통해 보험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에서 정기보험 등이 1위를 기록했고, 전화와 채팅 등 옴니채널을 강화로 해당 채널을 통한 보장성 보험 가입도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건강 관리 플랫폼 ‘365플래닛’을 통해 각종 혜택과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하고 보장성 보험에 대한 고객 접점을 높였다. 실제 ‘365플래닛’은 새로 단장한 지 1년도 안 돼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365플래닛 앱을 통한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도 꾸준히 상승해 전년 동기 앱 청약이 87% 증가했다.
보험 가입 이후 고객이 계약을 유지하는 비율도 보장성 보험의 경우 13회차 유지율이 약 91%, 25회차가 약 86%에 달했다. 이는 그만큼 라이프플래닛의 보장성 보험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올해 들어 보장성 보험 판매가 증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