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이 빅데이터 기반 로그와 네트워크 관리 원천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업체 넷크루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티사이언티픽은 9일 넷크루즈 경영권 지분 100% 인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는 이달 31일 완료된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IT 서비스 운영 및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의 품질 개선과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크루즈는 빅데이터 기반 로그ㆍ네트워크 관리 원천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업체다. 특히 인프라 통합관리와 통합보안관리 서비스는 보안 위협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응용 확대 범위가 매우 넓다.
티사이언티픽은 넷크루즈가 일반 기업부터 금융, 대학, 병원, 공공 및 국방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도 또한 상승시킬 것으로 본다.
유승재 티사이언티픽 대표는 “이번 인수로 AI 기반의 다양한 IT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양사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통합해 AI 기반 IT 보안 솔루션 파트너로 정체성을 강화해가며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더 빠르고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