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23.8% 증가한 49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21.5% 늘어난 2조9129억 원, 6606억 원을 시현했다.
투자손익도 42.2% 증가한 2027억 원을 기록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과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에 집중한 결과 2020년 1분기 이후 17분기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일반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가까이 증가하는 등 보험손익 부문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 및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 등 본업 경쟁력에 충실한 것도 사상 최대 실적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