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ㆍ고객 분석 등 교육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런처’ 3기와 ‘브랜드 부스터’ 2기를 이번 달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런처ㆍ브랜드 부스터는 브랜드 지식재산권(IP) 구축과 브랜딩 전략 수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전문 코치진과 실무진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브랜드 런처 1ㆍ2기는 30명, 브랜드 부스터 1기는 100여 명의 사업자가 수료했다. 맞춤형 브랜딩과 플랫폼 활용 교육으로 거래액과 주문 건수 등이 증가했다.
브랜드 런처 3기는 푸드 상품을 직접 재배ㆍ수확하거나 가공 식품을 기획ㆍ제작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판매자는 다음 달 20일부터 4개월간 사업 현황 및 비즈니스 역량 파악ㆍ시장 적합도 점검ㆍ마케팅 실행 과정을 거치게 된다.
브랜드 부스터 2기는 식품ㆍ패션 잡화ㆍ생활 건강ㆍ뷰티ㆍ디지털 가전ㆍ가구 인테리어ㆍ출산 육아ㆍ스포츠 레저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직접 기획ㆍ개발하고, 상표권을 보유한 스토어가 모집 대상이다. 네이버는 카테고리, 고객, 스토어 분석에 필요한 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어 맞춤 컨설팅 및 기술 지원과 팀 네이버 실무진의 교육도 7월 10일부터 6개월간 순차 제공한다.
네이버는 브랜드 런처ㆍ브랜드 부스터에 참여하는 판매자에게 네이버 플랫폼과 기획전을 활용한 광고ㆍ마케팅을 제공한다. 네이버 임직원의 멘토링 및 동료 사업자와의 온ㆍ오프라인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지만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리더는 “온라인 창업에서 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네이버만의 성장 지원 로드맵을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