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맑고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터널분수를 지나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번 주말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8일은 낮 기온이 점차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토요일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이 생기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이날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도 23~28도 △강원도‧영서 24~27도 △강원도 영동 27~30도 △충청북도 27~29도 △대전‧세종‧충청남도 24~28도 △전라북도 26~28도 △광주‧전라남도 23~28도 △제주도 19~24도 △대구‧경상북도 27~29도 △울릉도‧독도 19~23도 △부산‧울산‧경상남도 24~28도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까지 올라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