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인공지능 시대 영상예술’ 국제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24-05-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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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중앙대학교가 ‘2024 TechArt 국제 콘퍼런스 ‘인공지능 시대 영상예술’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콘퍼런스는 △프로세스(Process) △프로그레스(Progress) △컨버전스(Convergence)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호주 플린더스대 앗상블라주 크리에이티브 아트 센터와 협업해 진행한다. VR과 3D를 AI와 연결한 작품을 선보일 리암 소머빌, 이머시브 기술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메타휴먼이라는 주제를 탐색할 얀델 월톤 등 미디어 아티스트 3명이 첫 세션을 꾸린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영상예술 전문가들도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이미지 모델링을 연구하고 있는 뉴욕대 우상현 교수 등 해외 공학 연구자 3명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움직이는 웹툰 제작 등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자들도 콘퍼런스를 통해 연구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박진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사유하는 예술적 실천과 인공지능 기술의 예술적 활용을 탐구하기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인공지능과 영상예술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콘퍼런스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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