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자기돌봄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이나전성기재단)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자기돌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기돌봄캠프는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휴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가족을 간병하는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캠프는 참가자들이 공통된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를 통한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고립·은둔 경험자와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번 캠프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된 18세부터 29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이다. 캠프는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재단에서 활동 전액을 지원하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학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는 “나의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고 서로를 지지해 주는 존재가 있을 때 비로소 홀로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누구나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