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사진 좌측 두 번째)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열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예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농‧어가에게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연수원(충주), 결연마을(보령) 소재 농어가 11곳과 사회적기업 1곳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장터에는 예보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시설관리공단 등 인접 기관 직원을 포함한 외부인도 많이 방문해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예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된 행복예감 기금으로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5개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재훈 사장은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이번 장터가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동시에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께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