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북ㆍ강원광역본부는 경기도청, 경기교통공사와 ‘광역이동지원콜센터’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상무(맨 왼쪽),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운데),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맨 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강북ㆍ강원광역본부는 경기도청, 경기교통공사와 ‘광역이동지원콜센터’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전날 17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됐다. KT는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광역이동서비스)’ 운행 서비스에 AI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7월부터 중증 장애로 이동에 불편이 있는 고객의 수도권 내 이동에 대한 이용 접수 및 배차 서비스를 개시한다.
AI상담원 서비스는 24시간 고객 응대 및 최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출발지 및 목적지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 아니오”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배차 접수가 가능해 월 5만여 건에 달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요청콜에 대한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이동지원센터 AI상담원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AI기술의 행정 업무 접목으로 향상된 도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KT 강북ㆍ강원법인고객본부장 성제현 상무는 “KT의 AI기술 도입으로 경기도 내 특수이동수단 콜요청에 대한 고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인공지능 정보통신(AICT) 기술을 활용한 삶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