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가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2억4300만위안(44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9300만위안(75억 원)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3700만위안(57억 원)으로 전년대비 216.3% 증가해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영업이익율은 16.8%로 전년 동기 대비 4.8%p(포인트) 올랐으며, 당기순이익률 역시 12.8%로 전년대비 9%포인트 개선돼 수익성도 좋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중국 돼지고기 가격 파동 이후 지속적으로 돼지 가격 하락이 이루어져 왔는데, 특히 원재료 중 제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살코기와 비계 등이 전년대비 약 34% 하락했기 때문”이라면서 “대규모 구매에 따른 공급자와의 가격 협상력도 추가 요인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