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으론쪽)과 박태규 푸르메재단 공동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2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푸르메센터에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박태규 푸르메재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무경 사장은 “고려아연은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일하는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푸르메소셜팜은 푸르메재단이 국내 최초로 건립한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인 일터로 현재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려아연은 푸르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경영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