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미얀마 자회사 현지인 직원 총격에 숨져

입력 2024-05-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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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자회사 현지인 직원이 무장 괴한이 쏜 총에 사망했다.

27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21일 미얀마에서 DGB대구은행 자회사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DGB Microfinance Myanmar) 소속 현지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들 직원은 시장 조사를 위해 출장 업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긴급으로 장례 비용을 지급했으며 이와 별도로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며 “당분간 현지 직원의 외부 영업을 중단 시키고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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