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전국 150개 카페서 '유자 자두 에이드' 판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카페조합)과 함께 '2024년 여름시즌 상생음료 전달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동반위·스타벅스·카페조합 간 체결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생음료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신규 계절 음료를 자체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며,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여름시즌 상생음료인 ‘유자 자두 에이드’는 유자와 자두의 씹히는 과육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산수를 가미해 풍미와 청량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당 음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를 통해서만 맛볼 수 있다.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는 29일부터 여름시즌 상생음료 판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판매 카페당 440잔의 상생음료를 공급하고, 동반위는 배너, 포스터 등 홍보용품을 제공한다.
상생음료를 판매할 소상공인 카페 이름과 위치는 동반위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게시되며 전국 스타벅스 매장 게시판에 부착될 게시물의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며, 물가 상승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카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