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8단지 경로당 승강기 설치 시범사업 단지로서... 성공적인 '첫걸음'

입력 2024-05-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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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요청, 지난해 9월 착공 후 약 8개월 만에 완료

▲28일 기흥구 구갈8단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8단지에서 단지 내 경로당 사용 편의를 위해 승강기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상하노인대학 소속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한준 LH 사장, 김민기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 손명수 국회의원 당선인(용인시 을) 등이 참석해 승강기 운행 시연식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은 승강기 설치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아 김민기 국회의원과 이한준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로당 승강기 설치 공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LH 임대주택 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부터 추진됐으며, 2023년 9월 착공 후 약 8개월 만에 완료됐다.

LH는 구갈8단지 승강기 외에도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단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은 "LH는 정부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강화를 위해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소중한 고객인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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