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부담금 1000만 원 이상이면 年 1억 보장
▲흥국생명이 암 치료비를 최대 5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특약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암 치료비를 최대 5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암 주요 치료비 본인 부담금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연간 1억 원까지 보장한다. 5년 동안 최대 5억 원까지 보장한다.
일반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으로 종합병원에서 암 주요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에 따라 단계별 계단식으로 보장하는 특약이다. 예를 들어 본인부담금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미만일 경우 1000만 원을, 2000만 원부터 3000만 원 미만일 경우 2000만 원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약은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과 (무)흥국생명 다사랑암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최근 질병 발생률이 높은 심장질환특약도 △심근병증진단특약 △주요심장염증진단특약 △심장판막협착증진단특약 △심혈관특정질환진단특약 등으로 세분화했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치료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치료비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특약이 고객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