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글로벌 금융매체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브로커 순위 서베이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본을 제외하고 프론티어 마켓을 포함한 이번 서베이에서 맥쿼리증권은 최다 상위권을 차지했다. 섹터별 애널리스트 순위에는 41명의 맥쿼리 애널리스트가 포함됐다.
이번 서베이에는 전 세계 총 702개 기관 1957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참여했다. 리서치, 트레이딩, 세일즈, 코퍼레이트 액세스에 독립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브로커 순위를 결정했다.
크리스티나 리 맥쿼리 아시아 리서치·세일즈 총괄 대표는 “이번 결과는 맥쿼리증권이 오랫동안 쌓아온 국가 및 지역에 대한 통찰력과 아시아의 주요 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맥쿼리 리서치팀은 아시아에서 가장 흥미롭고, 생각을 자극하는 리서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자들이 투자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지적 호기심에서도 읽고 싶어 하는 리서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베이를 통해 맥쿼리증권은 호주·뉴질랜드,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등에서 자동차·자동차 부품, 은행·비은행 금융, 보험, 기초소재, 임의 소비재, 필수소비재, 산업재, 통신, 헬스케어, 제약·생명공학, 인터넷, 카지노, 기술 등에 걸쳐 성과를 나타냈다.
맥쿼리 아시아 주식 리서치 팀은 25년 이상 기관 고객을 위한 인사이트, 분석 등을 제공했다고 맥쿼리증권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 전역 800개 이상 종목을 다루고 있으며, 그 범위는 소비·헬스케어부터 기술,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까지 포괄한다.
맥쿼리증권 관계자는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파괴적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독점적 데이터 세트와 분석으로 고객이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알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