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한 이브리웨어(EVerywhere) 카드'의 혜택을 강화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11월에 출시된 이브리웨어 카드는 전기차 충전 금액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9000원, 해외 겸용(VISA) 2만2000원이다.
신한카드는 이달 사용분부터 캐시백 비율 및 한도를 상향 적용한다. 기존 고객을 비롯해 새로 발급받는 고객 등 이브리웨어 카드를 소지한 모든 고객이 해당한다.
전월 이용 금액이 80만 원 이상이면 생활 서비스 영역 이용 여부에 따라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으로 제공해왔으나 생활 서비스 영역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50%로 높이고, 4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인 경우에도 기존 최대 25% 적립에서 30%로 높여 캐시백해준다.
전월 이용 금액 4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1만 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었으나, 최대 1만5000원까지로 늘렸다. 80만 원 이상 사용 시에는 기존과 같이 최대 2만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캐시백 서비스 대상 충전 업체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기존 40여 개에서 60여 개로 확대되는 등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에서 캐시백이 가능하다.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된다.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 40만 원 이상일 경우 5000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구독 서비스 이용 시 20% 캐시백을 지급한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지니뮤직 △플로(FLO)의 홈페이지에서 이 카드로 정기결제(자동이체) 신청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SKT·KT·LG U+)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베이커리·커피전문점(파리바게트·뚜레쥬르·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이용 시 5% 캐시백이 지급된다.
모두의 주차장, 카카오T주차 앱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하루 한 번에 한 해 월 2회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 쏠(SOL)페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