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 도로에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현충일인 6일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전남, 제주 등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강원 중·북부내륙·산지와 전라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북부내륙·산지 5~10㎜ △광주·전남·전북 5~10㎜ △제주도 5~30㎜ 내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전국 내륙과 강원 산지, 전북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