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ㆍ소통 중시 조직문화 혁신 필요”
▲서강현(맨 오른쪽) 현대제철 사장이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서 사장은 탄소 중립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준비로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5일 충남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에서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창립기념일은 6월 10일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 사장 개인신상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CEO’ 등의 코너로 진행했다.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탄소 중립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하며, 블록화돼가는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타운홀 미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