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20일 독일 최대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에 대해 실적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라인메탈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확정했다"며 "전사 매출 100억 유로, 영업이익률 14~15%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하는 수치이며, 영업이익 역시 62% 증가하는 수치"라며 "매우 공격적인 가이던스 제시로 해석된다"고 했다.
위 연구원은 "라인메탈의 자신감은 2가지에 근거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방산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실적과 수주 모두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독일, 루마니아, 라투아니아 등 다수 지역에서의 캐파(CAPA) 확장 기반으로 증가한 방산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위 연구원은 "연 수주잔고 241억 유로가 약 4년치 일감인 것으로 고려할 때, 라인메탈 실적 안정성은 어느정도 확보되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