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퇴직연금으로 목회자 노후준비 돕는다

입력 2024-06-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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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ㆍ개인형 IRP 가입ㆍ적립금 관리 상담 서비스 등 퇴직연금 시스템 마련

▲우리은행이 21일 서초구 방배동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열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장(오른쪽)과 김진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와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석총회는 목회자들이 퇴직 후 맞이하는 노후 상황을 개선하고자 지난해부터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우리은행은 백석총회와 함께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인 퇴직연금 관리로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의 노후준비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차례대로 백석총회 산하 1만여 개 교회에 대한 퇴직연금 도입을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목회자들과 교회 직원들을 위해 △퇴직연금제도 운영업무 지원 △개인형IRP 가입 △적립금 관리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다년간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로 최적의 퇴직연금 솔루션을 백석총회에 제공할 것"이라며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의 노후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큰 보탬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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