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성은SNS)
배우 김성은이 결혼한다.
22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다”라며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김성은은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며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한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김성은이 해변에서 예비 신랑의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성은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해 ‘미달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보잉보잉’ 등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