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7.66포인트(0.64%) 오른 2792.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 홀로 50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1억 원, 37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도 1조3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0.09%) 오른 1388.70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 삼성전자우(-0.31%), 삼성바이오로직스(-1.22%), 셀트리온(-0.90%), KB금융(-0.13%), POSCO홀딩스(-0.68%)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5.33%), 기아(1.40%)가 큰 폭 올랐다. 간밤 미국 인공지능(AI) 종목인 엔비디아의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SK스퀘어(6.90%), 코웨이(6.76%), 에이피알(6.20%), 포스코인터내셔널(4.59%), 삼성화재(4.48%), 한미반도체(3.99%) 등은 강세를, 엔씨소프트(-6.66%), 한국가스공사(-4.71%), 한화오션(-4.42%), 엘앤에프(-3.39%), 한화솔루션(-3.35%), SKC(-3.17%), HD현대마린솔루션(-3.17%)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3포인트(0.02%) 오른 842.12에 장을 마쳤다.
개인 홀로 1305억 원어치를 순매수,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166억 원, 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데브시스터즈(28.96%), 티에스이(9.43%) 코스메카코리아(8.84%), 하나머티리얼즈(8.67%), 동국제약(8.39%), 인텔리안테크(6.77%), 루닛(6.09%) 등은 강세를, HLB(-10.71%), HLB제약(-8.24%), 덕산테코피아(-5.19%), HLB생명과학(-4.96%), 코오롱티슈진(-4.70%), 에이비엘바이오(-3.88%) 등은 약세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