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블랙핑크 제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꼭 나오고 싶었다.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퀴즈’에 안 나올 수 있냐”라며 “한국에 하루 있는 거라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과 이 무대에 여러분과 함께 있어서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지난 2022년 내한 공연에 저도 갔었다. 그때 맨 앞줄에 RM과 제이홉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느냐”라고 당시 방탄소년단이 빌리 아일리시의 공연을 관람한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둘이 와줘서 너무 영광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들이다. 제가 좋아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내한 일정 중 청음회 말미 인터뷰를 맡아준 제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즐거웠고 저도 매우 영광이었다. 제니가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사람이지 않냐”라며 “제니가 인터뷰를 받는 게 하니라 인터뷰를 해준다는 게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는 이곳에 친구가 많지 않다. 그래서 친구가 있다는 게 좋았다”라며 “평소에도 제니와 연락한다. 너무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