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쪽부터)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의 헨리 치아 치 킨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부서장, 림 치 펑 정보보안부서장, 림 풍 킨 정보기술부서장, 에릭 추 춘 아운 시장서비스부서장, 누르 샤나 모흐드 카말 데이터 관리부 매니저, 파즐린 샤자나 카마루딘 상품관리부서장, 보험개발원의 지재원 팀장, 여상유 선임, 박서정 담당, 안아름 선임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이 동남아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각국에 K-보험 인프라 전수를 위한 연수사업 추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달 초 태국 손해보험협회(TGIA)의 협회장을 비롯해 5인의 연수단을 초청해 '보험개발원의 역할과 기능, 자동차보험 요율 및 제도'를 주제로 3일 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허창언 개발원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5개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의 정보기술부, 상품개발부, 데이터관리부 등 부서장 6인을 서울로 초청해 '데이터 활용 및 컨설팅, 정책성보험 운영 사례'를 주제로 교육했다.
5월에는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의 보험요율, 통계, 규제, 정보기술, 계리 책임자 5인을 서울로 초청해 '보험요율산출 기법 및 위험률 확인 방법, 인프라 소개'를 주제로 연수를 3일간 진행했다.
4월에도 직원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보내 보험상품 및 통계관리 부문 직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요율 산출 및 통계집적'에 대해 연수했다.
허 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 국가들을 지속 초청하여 K-보험 인프라를 각국의 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우리 보험사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