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 후 첫 경영전략회의…하반기 목표 제시
▲1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M뱅크 2024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황병우 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iM뱅크)
황병우 아이엠(iM)뱅크 행장이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이라는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전국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일 iM뱅크에 따르면 황 행장은 전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시중은행으로서 나아갈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공유한 자리로,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중은행 전환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경영전략회의로, 황 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해 명사 초청 특강과 경영전략 발표, 본부 의견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iM뱅크 측은 하반기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포트폴리오ㆍ지역ㆍ점포ㆍ디지털 등 분야별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내부통제 전담팀장제도’를 통해 원격지 감사의 적시성 우려를 해소하고 더 상시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