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들이 4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에쓰오일 TS&D센터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교류를 하고 싶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총 7박 9일간의 한국 방문을 진행했다.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 대학생들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월드케이팝센터와 명동에서 K-컬처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한국외대 아랍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사우디 경제 협력의 상징인 에쓰오일 TS&D센터를 찾아 연구개발 인프라와 추진 중인 연구 개발 사례를 소개받고, 홍보관 투어를 통해 에쓰오일의 사업 현황 및 미래 비전 등을 들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디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