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가 국내 학회를 통해 면역에 관여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발굴 등에 관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인체 유래물질 등에서 발굴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의 면역조절과 면역증강에 유효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염증 등 과민면역 상태를 완화하는 면역조절 효과가 높고 일상생활에서 면역 기능을 높여줄 수 있는 효능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 건강의 기본이 되는 장 건강을 비롯해 면역과 대사체계, 정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에 발굴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추가 개발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효능을 적용하고, 국내외 특허 출원과 제품 개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수원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장은 “다양한 기능성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연구결과를 축적하고 있다”라면서 “헬스케어 시장에서 소비자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및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최대주주로 이끄는 코리그룹으로부터 미생물 균주 2종의 특허 기술을 확보해 개발 중이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파이프라인 등 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