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전국 약대생 117명 대상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

입력 2024-07-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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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의 3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 수강생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3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케이메디허브와 협약을 맺은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약대 필수 교과과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시작한 3분기 교육에는 수도권과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비(非)대구경북권 소재 7개 약학대학 재학생 1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제약산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본격적인 실습교육 전 매 차수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대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도 실험실 기본 안전수칙, 위험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사고 없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내실 있는 실무실습교육은 철저한 안전교육이 전제돼야 한다”라며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달성한 케이메디허브의 안전철학을 학생들에게 전파, 안전의식을 갖춘 양질의 제약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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