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에서 2021년 건조해 선주사에 인도한 5만 톤(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모습. (사진제공=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오세아니아 선사와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4925억 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2027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올해 총 122척, 129억5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치인 135억 달러의 약 95.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PC선 54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40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