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영동, 태백선 전 구간 운행 재개
▲코레일톡에 KTX 열차 지연이 표시돼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KTX 40편, 일반열차 16편이 20분에서 100분 지연 중이다. 특히 여수발 최초 열차인 #KTX 502열차(여수~용산)는 선로 점검열차 선행을 통한 안전 확보 이후 운행 관계로 270분 지연됐다.
일반열차의 경우 경부선 일부 구간(대전~동대구)과 호남선 일부 구간(서대전~익산)은 오늘 자정까지 운행이 중지된다. 다만 익산∼여수엑스포·목포역은 운행 중이다.
장항선 전 구간은 오후 6시부터 충북선 전 구간은 오전 12시 이후 재개 예정이다. 경북선 전 구간은 운행이 중지된다.
중앙, 영동, 태백선은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KTX는 전 구간 운행하나 안전 확보를 위해 서행할 수 있으며, 코레일 운영 광역철도(수도권전철,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