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내린 폭우로 전북 익산시 용안면 한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겨 있다. 이 일대는 지난해 집중호우 때도 침수 피해를 봤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10일 오전 8시께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일대 배수구에서 60대로 추정되는 A 씨가 물에 잠겨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A 씨가 폭우로 주변을 둘러보러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A 씨의 부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