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가 12일 2024년 공공계약 실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2일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계약 실무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공계약 실무 포럼은 약 30여만 명의 전·현직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가입된 네이버 예산 회계 실무 카페 운영진과 함께했다. 포럼은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약 300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랜 기간 계약업무를 담당하고 다수의 계약교육 강의를 진행한 전문 강사가 계약집행의 필수 절차와 최근 계약분쟁 해결사례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
또 공제회는 ‘S2B를 활용한 효율적인 수의계약 업무처리’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계약 담당자들에게 S2B를 소개하고 이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S2B는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물품의 제조·구매 및 공사, 용역 입찰에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다.
공제회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운영과 더불어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이용 대상으로 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오픈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계약플랫폼 S2B’의 이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