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증권 본사 사옥 앞 광장에서 마음더하기 플리마켓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영등포구청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지난 4월부터 대한소상공인협회와 함께 본사 사옥 앞 광장에서 마음더하기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신영증권은 2018년 본사 사옥을 리모델링 하며 사옥 앞 300여평의 공간을 공유 광장으로 만들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컨셉의 플리마켓,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농부의 시장, 마티네콘서트 등, 지역사회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가 펼쳐진다. 플리마켓 또한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여기서 발생한 참여업체의 수익금 일부는 오는 8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증권이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한 2024 봄 마티네콘서트 또한 이날 성료됐다. 신영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점심 시간을 활용해 현악 4중주, 비파, 판소리 등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마티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봄 마티네콘서트의 마지막은 뮤지컬 갈라로 진행됐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광장 개방이 단순한 대관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가 되도록 영등포구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