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CI. (사진제공=HD현대건설기계)
HD현대건설기계는 24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시 현지의 시장 지배력이 우수한 딜러가 건재한 상황이라 큰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규 HD현대건설기계 재무담당 상무는 “전쟁 러시아 시장의 시장 점유율이 15% 정도로 높은 수준이었다”며 “정전 후 러시아 시장에서의 선전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방의 러시아 제재가 종전 후 풀릴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트럼프 1기 시절을 살펴보면 일부 경제제재를 풀어줬던 사례가 있다”며 “전쟁 물자가 아닌 구호·복구를 위한 제품들에 대한 제재는 풀릴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